2009년 5월 31일 일요일

[용어] 온라인 스토리지 / 온라인 백업, 웹공유(P2P), 웹 오피스 [2부]

[사족]

기업환경에서는. 도입하는 서비스의 “가격”보다는 “안정성”, 제공하는 “회사의 인지도”, “서비스의 지속가능성”이 도입결정에 더 큰 영향을 준다.

 

갑자기 제공하던 회사가 없어지거나, 중요한 때 접속이 자주 끊기는 서비스는 저렴하더라도 기피대상이며, 다른 업체에 알려주기 쉬운 회사(서비스)를 거의 필수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이를테면, 웹하드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많아도, 거래업체에게 그냥 “웹하드에 올려주세요.”라고 말하면 대부분 “LG데이콤의 웹하드”로 알아듣고 거기에 지료를 올려준다.

 

그런 관점에서, 어떠한 서비스의 “대명사" 혹은 “대표업체”가 되는 일은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기업의 입장에서 정리하고 있기 때문에, “제공사”는 개인이 운영하거나 갓 생긴 “신생업체”는 소개하지 않는 것으로 하겠다.

 

[개요]

  1. 온라인 백업 


    - 정의
    자료을 단순히 온라인 상에 스토리지에 전송해서 보관하거나, 특정 폴더들을 “실시간” 혹은 “주기적”으로 동기화시켜, 온라인상에 백업본을 만들어 놓는 서비스

    - 설명
       자료교환의 목적보다는 작업하는 자료들의 백업, 동기화를 목적으로 한며, 다음의 3가지 형태가 있다.

    * 단순저장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윈도우 탐색기 상의 드라이브로 연결해서 일반적인 윈도우 사용법과 동일하게 자료들을 복사 할 수 있는 기능
    * 실시간 백업
    트레이 등에서 프로그램이 상주하며, 지정된 폴더의 변경상황을 감시하고 있다가 자료가 추가, 수정이 되면 온라인 저장공간으로 동기화해 주는 기능 
    * 주기적 백업
     일정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온라인에 있는 데이터와 동기화 해 주는 기능

    참고 : 웹하드업체의 전용프로그램에서는 모두 “주기적인 백업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 제공사

    단순 저장
    : 세컨드라이브(나우콤), 웹집(케이앤피네트웍스/넷폴더), 스카이드라이브(MS), 주모(Zumodrive)
    실시간 백업
    : 라이브메시(MS), 카보나이트(Carbonite)
    주기적 백업
    : 웹하드(LG데이콤), KT하드(KT), 비즈하드(이스트소프트), V3웹하드 백업폴더(안철수연구소), 싱크프리 파워툴(한글과 컴퓨터), ADrive(ADrive LLC)
    .
  2. 웹공유(P2P) 


    - 정의

        원래 “개인간 공유"가 주목적이었으나, 현재는 “P2P업체”를 통한 “단체와 개인”간의 파일공유 시스템으로 더 알려져 버렸다. (기업에서 도입하기에는 “보안"상 적합하지 않다.)

    - 설명
        좁은 의미에서 주로 개인간 PC끼리 연결해서 사용되던 P2P가 점차 변질되서, 개인들 여러명(클럽)이 업체의 “온라인 저장공간”를 이용하여, 개인에게 파일을 제공하는 형태가 되었다. 그런 클럽에게 “온라인 저장공간"을 지원하는 업체가 늘어나면서 이들 업체를 “P2P업체”라 부르기 시작했다. ( 사실상 진정한 “P2P”의 의미는 사라졌다고 할 수 있다.)

    실제 P2P의 원래 의미를 계승한 것은 “비트토렌토(BitTorrent)”라 불리우는 서비스 혹은 프로토콜이며, 이러한 방식으로 공유되는 파일은 특정한 업체가 제공하는 서버가 아니라, 처음 파일을 업로드한 “업로더”와 그것을 받아서 다시 나누어 주는 “공유자”의 컴퓨터 내에서 존재하게 된다.
    ( 참고 : 비트토렌트 – 위키백과 )

    - 제한
       대부분 업로드는 무료로 제공하고 다운로드시 용량에 따라 일정액의 금액을 차감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물론 정액제도 있다.)
    또, 대부분 저장기간의 제한이 있다. (업로드일로부터 30일간 보관 등의 제한)

    - 제공사

       따로 소개하지는 않겠다.
    .
  3. 웹오피스


    - 정의

        온라인 상에 문서를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문서작업용 소프트웨어도 웹상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 설명

       대표적인 웹오피스로는 구글 문서(Google Docs), 조호(zoho), 싱크프리(한글과 컴퓨터)가 있다.
    또한, 세롭게 온라인 웹오피스 사업에 뛰어든 (주)테크다임의 “우리오피스"가 있다.

    얼마전 네이버에서도 싱크프리와 협력하여 웹오피스를 제공하려 했으나 무산된 바 있다.
    또 ”한글과 컴퓨터”에서도 “한글 2002”버전을 이용한 “넷피스"라는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있으나, 현재는 서비스를 중단한 상태이다. (영역이 중복되는 “싱크프리”의 국내서비스 개시로 인한 것일 수도 있다.)

    온라인 저장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필수이기 때문에 거꾸로, 온라인 스토리지회사의 부가서비스로 존재하기도 한다. (box.net의 경우 싱크프리 오피스의 API를 이용하여 제공하고 있다.)

    - 제공사
    직접 제공 : 구글 문서(Google Docs), 조호(zoho), 싱크프리(한글과 컴퓨터), 우리오피스(테크다임)
    서비스 형태 : box(box.net)

 

[참고 - 3부에서 소개할 서비스]

1. 서비스 기반 소프트웨어 (SaaS, ASP)

2. 그리드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 연재글 ]

1부 : [용어] 온라인 스토리지 / 웹하드, 파일 호스팅, 이미지호스팅=웹앨범 [1부]

 

[ 본 글은 "불의 신전"(http://ahura.co.kr)에서 발행한 "최종 편집본"입니다. 저작권은 아후라( ahura.co.kr@gmail.com ) 에게 있으며, 이 저작권 문구를 포함하고, 원문 훼손을 하지 않으시면 어디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소식] 윈도우 7 스타터(Starter) 에디션 제한사항 - 공식발표 (실행 갯수 제한은 없어짐)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에 의하면 윈도우 7의 스타터 에디션의 프로그램 실행 갯수 제한이 없어졌다고 한다. (원문 링크 : Let’s talk about Windows 7 Starter - 영문)

 

스타터 에디션의 주 목표는 흔히 “넷북"이라 불리는 미니 노트북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밝힌 제한사항에 대해서 하나 하나 알아보도록 하겠다.

 

 

  • Aero Glass, meaning you can only use the “Windows Basic” or other opaque themes. It also means you do not get Taskbar Previews or Aero Peek.
    - 작업표시줄 미리보기와 에어로 피크기능 등 에어로 기능이 제한된다는 이야기이다.
    비스타의 홈페이직 버전에도 에어로가 지원되지는 않는다.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넷북에서 사용하면서 굳이 에어로를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된다.
  •  

  • Personalization features for changing desktop backgrounds, window colors, or sound schemes
    - 바탕화면과 테마, 사운드테마 등을 변경할 수 없다.
    그러나, 변경할 수 있는 유틸리티가 있으며, 또 간단히 레지스트리를 조작하여 변경가능하다.
    ( 참고링크 : http://choboweb.com/887 – 웹초보님 )
  •  

  • The ability to switch between users without having to log off.
    - 로그오프 하지않고 사용자 전환을 할 수 없다.
    하나의 컴퓨터를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것를 본 경우가 별로 없을 뿐더러, 미니컴퓨터의 경우 여러사람이 로그인해서 사용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로그오프를 해 놓지 않으면 백그라운드로 실행되어 버리니,  메모리 부담이 너무 크다.
    따라서 별로 제약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다.
  •  

  • Multi-monitor support. 
    - 다중 모니터를 지원하지 않는다. (“멀티모니터”라는 표현이이 조금 애매하다.)
    보통 넷북을 외부에서 쓰다가 집이나 회사로 가져오면, 모니터 포트로 외부의 큰 모니터에 연결해서 사용하는게 편하다.
      좀 애매한게.. 넷북화면과 외부 모니터화면을 동시에 쓸 수 없다는 것은 당연하겠으나, 넷북의 화면을 끄고, 외부 모니터 화면만을 쓸수는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  

  • DVD playback.
    - DVD를 볼 수 없다.
    별 상관이 없는 것이, 윈도우 미디어상에서는 볼 수 없으나, 곰플레이어 등 외부 미디어 플레이어 상에서는 가능하다.
  •  

  • Windows Media Center for watching recorded TV or other media.
    - 역시 미디어센터에서 TV녹화영상을 볼 수 없다는 것인데, 외부 미디어 플레이어를 쓰면 된다.
  •  

  • Remote Media Streaming for streaming your music, videos, and recorded TV from your home computer.
    - 원격 미디어 스트리밍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인데.. 사용하는 사람이 있긴 한가?
  •  

  • Domain support for business customers.
    - 기업용 “도메인”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는데.. 
    “도메인”을 이용한 프로그램을 쓰는 기업도 많이 볼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의미가 없다.
    ( 참고 : 여기서 도메인을 사용한다는 것은 “익스체인지 서버" 등에서 내부 네트워크 상 “도메인"서비스를 이야기하는 것이지, 일반적인 “인터넷 도메인”을 이용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  

  • XP Mode for those that want the ability to run older Windows XP programs on Windows 7
    - 윈도우 7의 XP모드를 쓸 수 없다는데… 넷북에서 가상PC까지는 너무 무리한 욕심 아닌가 싶다.
    어차피 XP mode는 프로페셔널 에디션부터나 이용가능하며, CPU에서 하드웨어-VT을 지원하여야 하니, 큰 의미가 없다.
  •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에어로와 멀티모니터 지원 부분만 빼면 제한사항이라고 하기에도 좀 애매하다.

    미니 노트북의 특성상 강력한 3D 그래픽, 멀티미디어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윈도우 7의 제한사항이 별로 와 닿지는 않는다.

     

    단지, 일반 판매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좀 마음에 걸린다.

    저렴한 가격에 일반판매가 된다면, 당장이라도 하나 구입해서 내 UMPC(Q1)에 설치를 하고 XP대용으로 쓰고 싶다.

     

    이상 간단한 소개를 마친다.

    [ 본 글은 "불의 신전"(http://ahura.co.kr)에서 발행한 "최종 편집본"입니다. 저작권은 아후라( ahura.co.kr@gmail.com ) 에게 있으며, 이 저작권 문구를 포함하고, 원문 훼손을 하지 않으시면 어디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2009년 5월 28일 목요일

    [거꾸로보기] 파란(Paran)은 지능형 마담뚜?

    [ 요약 ]

    이번 "거꾸로보기"는 제목처럼.. 파란이 지능형 마담뚜라는 것은 아니다.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점점 지능화되어가는 "낚시성 광고"와 "실시간 방문자위치보기"서비스가 예전 한국통신(KT)의 ISDN처럼 방치되다가 어느 순간 없어져 버릴까봐 우려하는 마음에서였다.

    ( 초고속 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전 ISDN은 "팩스회선 + 가장 빠른 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아주 좋은 서비스였다.당시 한국통신은 6년동안 방치하다가 스르르 없애버렸다.)

     

     

    [생각의 발단은 이렇다..]

    메일을 읽으러 “파란"의 메일서비스에 접속했다가 아래와 같은 광고를 발견했다.

     

    X

    실시간 미팅싸이트

    [우측 “실시간 미팅싸이트”를 발견한 것이다.]

     

    일순간.. 현재 블로그의 하단에 있는 “실시간 방문자 위치정보서비스”를 이렇게 이용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시간 방문자 지역정보

    [ 스크린 샷 : 가장 좌측 서비스이다. ]

     

    파란에서 제공하는 생활정보 위젯인데.. 다음의 “위젯뱅크"에서 발견한 것이다.

    블로그에 달면서도 좀 의아했던 것이..

    파란에서 제공하는 다른 위젯이 있으면 다른 것도 설치를 하려고 검색을 해 보았지만, 위젯은 딸랑 이것 하나 이외에는 도통 찾아 볼 수가 없었다.

     

    “실시간 방문자 위치정보서비스”는 제공하는 서버의 부하가 상당히 걸리는 일이라, 초고속 인터넷이 보편화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자사의 다른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는 형식 이외에) 이렇게 대중적으로 서비스하기가 쉽지 않다. ( 단순한 방문자 무료 카운팅 서비스는 몇개 있다.)

     

     

     

    서비스페이지

    [ 표시되는 아무 지역이나 클릭하면 위와 같은 서비스페이지로 연결된다. ]

    방치된 듯이.. 제공하는 분석페이지 외에는 페이지를 관리하는 인원도 없는 듯 하고, 열성적인 홈보도 없다 .

    그래서, 블로그에사용을 하면서도 파란에서는 “왜 이런 서비스를 제공을 하고있나? 다른 서비스와 연계되어 있나??”하는 의문을 내내 가지고 있었다.

     

    그런차에.. 광고를 딱 본 순간 “실시간 방문자 위치정보서비스”를 이용해서 “내가 있는 지역을 파악하고” “함께 접속해 있는 사람의 수를 카운팅”하여 위와 같은 “맞춤형 광고화면”을 띄우는구나.. 하는 생각을 퍼뜩 들었다.

     

    마치며…

    잠깐이지만.. “파란은 첨단기술을 이용한 지능형 마담뚜"인가??”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물론.. 아니다. 파란은 단지  광고를 실었을 뿐이다.

     

    [ 본 글은 "불의 신전"(http://ahura.co.kr )에서 발행한 "최종 편집본"입니다. 저작권은 아후라( ahura.co.kr@gmail.com ) 에게 있으며, 이 저작권 문구를 포함하고, 원문 훼손을 하지 않으시면 어디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거꾸로보기] 600만 달러로는 83평 연립주택도 못산다.

    * 아래는  “2009년 5월 27일 현재 기준환율 1270“을 기준으로 작성한 것이다.

     

    문 : 100만달러의 가치는 어느정도 될까?

    답 : 48평 아파트도 못산다.

     

    또, 제목과 같이 600만 달러로는 83평 연립주택도 못산다.

     

    딱히 거짓말은 아니다.

     

    원화로 따지면, “100만달러”는 “12억 7천만원”이다

    개포동 LG개포자이 48평형(158.67m2)은 12억 7천5백만원이다.

    따라서.. 500만원 모자라서 못산다.

    ( 2009.5.27 국민은행 KB아파트시세 기준)

     

    “600만달러”는 “76억 2천만원”이며,

    연립주택으로 등록된 서초동 “트라움하우스 5`의 83평(273.6㎡)의 실거래가격은 120억이 넘는다.

    무려 43억 8천만원(약 345만달러)이나 모자란다.

    (관련링크 : http://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09/05/06/2009050600856.html)

     

    [사족]

    언론보도를 보면 방송이나 신문이나.. 매양 한가지로, 가치를 비교할 수없게 달러와 원화를 섞어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흉내내고자 이글을 쓴 것일 지도 모른다.)

     

    보자….. 6백만불의 사나이 = 76억 2천만원의 사나이

    어감이 다르지 않은가?

     

    600 : 76 이라는 숫자 부분의 선입견 차이도 있고.

    3자리로 끊어지는 달러와 4자리로 끊어지는 원화의 미묘한 어감 차이도 있다. (참고 링크)

    그래서 600만달러는 엄청나게 많은 액수인 것 처럼 들린다.

     

    “100만불”이라는 돈이 상상도 못할 액수같이 느껴지는 때가 있었다.

    그래서.. “6백만불의 사나이”라는 외화도 있지 않았던가.

    ( 6백만불의 사나이는 1977년쯤 방송을 했고, 당시 “소머즈"와 함께 아주 인기있는 외화였다.

    이후 1988년쯤 또 한번 “6백만 달러의 사나이”라고 이름을 바꾸어서 방영되었던 것 같다.

     

    1977년에 76억이라고 생각해 보면 실로 엄청난 돈이 아닐 수없다.

    76억 * 26(배) = 1천976억…

    ( 당시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50만원 정도였고, 현재는 그 26배인 (최소)1300만원정도이다. )

     

    물론 절대단위로 76억이 적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전직대통령 2분의 추징금만해도 4,800억원이 넘는다.

    (약 3억8천만 달러 / 전두환 전 대통령은 추징금 2205억 원, 노태우 전 대통령은  추징금 2628억 )

     

    물론, 일부러 많아보이라고 그렇게 하겠냐만은..

    그래도 이후 보도내용 중 “수십만 달러의 추가 비리 의혹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엄청나게 큰 액수인 것 같다.

    “수십만 달러”면 “수억”인데. .흡사 “수십억원의 추가비리 의혹이 있다”.. 라고 들리지 않는가? (다분히 개인적인 의견이다.)

     

    마지막으로 .. 원화와 달러의 어감차이를 느끼기위한 예를 하나 들자면..

    ..

    현직 대통령의 재산은 약 357억원, 미화로 약 2천 8백만달러다.

    참고링크 : 2009년 3월 27일 공개된 고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을 보면.... 한겨레 21

     

    원화로 읽으면 .. “돈이 많긴 많구나..”하는 느낌이 들지만..

    달러로 읽으면.. 웬지 범접할 수 없는 엄청난 액수라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지울수가 없다.

    여러분들은 어떠신지.

     

    [ 본 글은 "불의 신전"(http://ahura.co.kr )에서 발행한 "최종 편집본"입니다. 저작권은 아후라( ahura.co.kr@gmail.com ) 에게 있으며, 이 저작권 문구를 포함하고, 원문 훼손을 하지 않으시면 어디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2009년 5월 27일 수요일

    [뉴스] 레노버, 세계최초로 앤비디아 아이온을 탑재한 노트북 출시예정

    [서울=불의신전] 2009년 05월 27일 03:10 / 아후라 (ahura.co.kr@gmail.com)

     

     

    올 여름 후반경, 레노버는 엔비디아® 아이온(ION)™ 그래픽 프로세서가 장착된 “아이디어패드(IdeaPad) S12”를 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통프로세서 + 인텔954 비디오칩셋”을 조합하여, 그래픽 성능이 부족한 미니 노트북을 제조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으나, 일반 데스크탑 수준의 그래픽 성능을 낼 수 있는 엔비디아® 아이온(ION)™플랫폼으로 미니 노트북이 제조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통프로세서 + 엔비디아 지포스칩셋”이 결합한 아이온(ION)™플랫폼은 아래와 같은 성능을 자랑한다.

     

    ·  블루-레이 영화와 1080p을 포함, 뛰어난 HD 비디오 재생기능
    ·  HDMI를 통한 외부 모니터 지원과 이를 통한 탁월한 HD 비디오 재생성능 제공
    ·  스포어(Spore)와 배틀필드 히어로즈(Battlefield Heroes) 등 인기 게임 지원
    ·  DirectX 10 그래픽과 향상된 디지털 디스플레이 연결성
    ·  엔비디아® 쿠다(CUDA)™ 기술을 활용한 비디오 화질 및 컨버팅 향상

    ·  윈도우 XP, 비스타 및 윈도우 7의 모든 버전 지원

     

    엔비디아 최고급 지포스칩셋을 탑재하여 뛰어난 그래픽을 자랑하는 일반 노트북은 경쟁사에서도 출시예정이지만, 12인치급의 미니 노트북에 이러한 성능의 그래픽 기능이 추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엔비디아 아이온 그래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12는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로 배터리 수명이 오래 지속되며, 어플리케이션 지원이 한층 강화됐음은 물론, 현재의 소형 노트북보다 최대 10배 빠른 그래픽 성능을 제공하는 합리적 가격의 소형 랩탑으로 향후 모바일 컴퓨팅의 진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레노버의 스티븐 디프랑코(Stephen DiFranco) 미주그룹 부사장이자 소비자 및 상업 채널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엔비디아 아이온은 실속형 소형 랩탑 PC를 위한 최신 기술 중 하나로, 우리는 이를 최초로 도입한 회사 중 하나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12인치 디스플레이, 풀사이즈 키보드, 아이온의 풍부한 멀티미디어 옵션을 갖춘 아이디어패드 S12는 오늘날 많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사이즈, 합리적 가격과 향상된 컴퓨팅 경험 간의 균형을 맞춰줄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불의신전 (http://ahur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09년 5월 26일 화요일

    [뉴스] 이제는 USB 3.0이다. TI SuperSpeed 칩 시연

    [서울=불의신전] 2009년 05월 26일 21:44 / 아후라 (ahura.co.kr@gmail.com)

     

    최대속도 5Gbps(=625Mbyte/Sec) 측, VCD급영화 1편을 1초에 전송하는 USB 3.0의 기술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주. VCD급의 영화란 일반적으로 인터넷에서 다운로드 받는 MPEG4화질의 영화를 말한다.)

     

    지난 5월 21일, 현행 최대 속도 400Mbps(=50Mbyte/Sec) USB 2.0규격의 12.5배에 달하는 “SuperSpeed” 즉, “USB 3.0”규격의 속도를 구현하는 칩이 Texas Instrumentst(이하 TI)사의 기술로 시연되였으며,

    5월 26일, SuperSpeed USB 3.0 프로모터 그룹의 회원인 TI는 USB 3.0 사양 1.0버전으로 설계된 신형 5Gbps 트랜시버 테스트 칩을 발표했다.

    새로운 트랜시버는 4m USB 3.0 케이블에서 데이터 무결성이 보장된 신호의 구동과 수신이 가능하다.

     

    이 트랜시버는 지난 5월 21~22일 이틀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USB 개발자 컨퍼런스의 1번 부스에서 시연되었다.

     

    이로써, USB 3.0 기기는 2010년은 되야 나올 것이고, 상용화 되는 시기는 2011년에나 되어야 할 것이라던 예측은 조금 수정되어야 할 것 같다.

     

    테라바이트급 저장장치가 일반화되고 있는 요즘, 주변장치와의 전송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려 불편했던 유저들의 고민을 일거에 해소해 줄 USB 3.0의 출현이 이제 멀지 않았다는 즐거운 기대를 해 본다.

     

    Copyright ⓒ 불의신전 (http://ahur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보] 윈도우7(Windows7) 버전별 예상가격

    아마 윈도우 7의 정확한 가격은 6월 중순경에 발표될 것 같다.

     

    앞서 Dell 등 주요 OEM사들에게는 뭔가 소식이 들어간 것 같다.

    (그러나.. 기존의  VISTA의 가격대 보다는 높을 것이라는 애매한 이야기만 했다고 한다.)

     

    NEOwin.net에서는 좀더 많은 정보를 가지고 접근을 해봤지만 별 신통찮은 대답은 못 들은 것 같고...

    이미 2월에 누출된 가격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출시를 기다리는 성급한 마음에 이전 가격이지만, 다시 한번 언급하고자 한다.

    예상가격은 다음과 같다. (환율 1253원/달러 기준)

     

  • Windows 7 Starter: $199 (한화 : 249,347 / 약 25만원)
  • Windows 7 Home Premium: $259 (한화 : 324,527 / 약 32만 5천원)
  • Windows 7 Professional: $299 (한화 : 374,467 / 약 37만 5천원)
  • Windows 7 Ultimate: $319 (한화 : 399,707 / 한화 약 40만원)
  •  

     

    [아후라의 구입예상]

    스타터 에디션은 OEM으로만 공급되니, 구입과는 상관 없을 것 같고..

    (아마, 용산에 공급되는 DSP의 가격이 이보다 좀 낮은 수준이 아닐가 싶다.예상하면 18만원 정도..)

     

    가상 XP를 쓰려면, Professional 이상이니.. 37만원은 줘야 할 것같고..

    그러느니.. 2만 5천원 더 주고 Ultimate를 사는 것이 좋겠다. 후우..

     

    며칠 전.. 친구 사무실의 컴퓨터를 38만원에 사 준적이 있는데.. 윈도우가 더 비싸다니…

     

    참고로..

    가상XP(XPM)가 지원되는 AMD의 쿠마CPU를 장착하고, 2기가 램, 500기가 하드, 라데온 내장형 VGA를 장착한 시스템이다. (사무용으로는 더 바랄게 없다.)

    38만원에 부가세를 환급받는다면 약 34만원에 구입한 셈이 된다.

     

    바라건데.. 실제 출시가격은 WINDOWS7의 가격이 본체 가격의 20%선에서 결정되었으면…

    그냥 바램일 뿐이겠지..ㅠ.ㅠ

     

    [ 본 글은 "불의 신전"(http://ahura.co.kr )에서 발행한 "최종 편집본"입니다. 저작권은 아후라( ahura.co.kr@gmail.com ) 에게 있으며, 이 저작권 문구를 포함하고, 원문 훼손을 하지 않으시면 어디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