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9일 월요일

[뉴스] 선택된 2,000명, 네이버 블로그에도 '광고'를 달다.

[서울=불의신전] 2009년 06월 29일 15:09 / 아후라 (ahura.co.kr@gmail.com)

 

활동 블로거가 1,8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블로그 서비스 ‘네이버 블로그(http://blog.naver.com)’에 문맥광고 상품이 도입된다.

 

따라서, 1,000명의 파워블로거들과 베타 테스터 1,000명 등 총 2,000명의 선택받은 블로거들은 출판이나 강연 등으로 인한 부수입뿐만 아니라 방문자의 광고 클릭으로 인한 직접 수익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문맥광고의 도입을 결정했지만, 블로그가 과도하게 상업화될 우려 또한 제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원 범위와 광고 게재 영역 및 일반 블로그에 대한 적용 등 구체적인 서비스 방식은 시범 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의 NO.1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는 우수 블로거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자체 개발한 문맥광고를 장착키로 하고, 2,000명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8 파워블로거 1,000명은 이달 말일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광고를 달 수 있게 되며, 나머지 베타 테스터 1,000명은 3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지원(만 20세 이상)을 받아 17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테스터로 선발된 우수 블로거들은 네이버 문맥광고 서비스 가입 후 ‘블로그 관리’ 메뉴에서 포스트 하단이나 사이드바에 위젯 형태로 광고를 직접 삽입(최대 3개까지)할 수 있으며, 별도의 광고 관리 페이지에서 수입내역과 클릭율, 광고영역,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다.

 

광고료는 해당 키워드의 단가 및 클릭율에 따라 달라지며, 적립된 수익은 한 달 단위(최소 300원 초과)로 등록한 계좌에 직접 입금된다.

 

NHN 최인혁 유저서비스본부장은 “우수 이용자에 대한 보다 실질적인 지원 차원에서 독립 블로그나 설치형 블로그에 지원되던 문맥광고 기능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블로그·지식iN 등 UGC(User Generated Content) 플랫폼에서 양질의 정보를 나누며 세상과 소통하는 파워 유저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검색광고 상품 클릭초이스의 지식iN 문맥광고를 통해 효과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고 이를 블로그 영역으로도 확대함으로써, 인벤토리(광고자원) 확장과 광고주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범 서비스에 참여하는 파워 블로거들과 테스터들의 블로그 페이지뷰가 월 평균 1억 4천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집계되는 만큼 광고주들도 더욱 효과적인 광고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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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2일 금요일

[시스템] 폭풍의 핵 - 무료 백신 Morro(모로) 베타 출시 - (기업용) 프리웨어

[ 추가 : 현재 영문판만 제공되고 있으며, 2010년 초 한글로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2009년 12월 15일]

[ 공식 홈페이지 :  http://www.microsoft.com/security_essentials/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크롬" "파이어폭스"등으로 접속하면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다운로드 링크 제공 : http://snoopybox.co.kr/1047 스누피님 ]


2009년 6월 30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백신 ‘모로(코드명)’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기업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백신프로그램이 전무하다시피한 현 상황에, 공룡기업 MS에서 드디어 무료백신의 칼을 빼 들었다.

 

기사 : MS, 무료백신 ‘모로’ 30일 출시 - ZDNet Korea

참고 : Facts about OneCare - Live OneCare 공식 블로그

 

 

[문제 - 국내 보안업체들의 수익원이 사라질 수 있다.]

현재까지의 무료백신은 거의 “개인용 프리웨어"만 존재했었다.

(V3Lite, 알약, 네이버 PC그린, 야후 실시간 무료백신, Avast, AntiVir, AVG 등)

 

백신테스트 기관으로 유명한 Virus Bulletin에서 소개되어 있는 상위업체들 중에서 개인사용자 이외의 기업사용자에게까지 무료로 백신을 제공해 주는 회사는 없다. (이전에는 AVG가 기업용으로도 무료제품을 제공하였으나 현재는 개인용 프리웨어로 라이센스를 바꾸었다.)

 
하지만, 이제는 기업용이든 개인용이든 윈도우를 탑재한 컴퓨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orro(이하 “모로”)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 : Microsoft preparing to release free anti-virus software – Neowin.net

( 발췌 : Microsoft's new anti-virus software will be free to Windows users, meaning that it, like Internet Explorer - 인터넷 익스플로러처럼, 윈도우 사용자들에게 무료료 제공된다. )

 

애써 외면하려 들지만, 이 사건은 국내 보안업체들에게는 진정코 “폭풍의 핵”이다.

( 참고 : 보안업계, MS 무료백신 "별일 아냐" - ZDNet Korea )

기사의 내용에 “사후관리가 부족하면 바로 한계가 드러날 것”, “세계 각종 백신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국내서 모로는 아직 후발주자일 뿐, 파장은 적을 것"이라고 말하는데…

 

MS는 사후관리가 부족할 것이라고 예측하고는 낙관해 버리는 이유를 도저히 알 수가 없고,

기업에서도 쓸 수 있는 무료 백신제품이, 후발주자라는 관점에서 파장이 적을 것이라고 애써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다.

 

백신업체의 수익원은 “기업용 유료제품”일 수 밖에 없다. 그 수익도, 100만원대의 “서버버전”이 아니라, “1인당 2~3만원/1년”의  비용을 받을 수 있는 개인용 제품의 비중이 훨씬 높다.

 

얼마전 V3가 빠른 속도 등를 무기로 해외시장을 개척한다는 기사를 보았으나, 이번에 MS가 들고나온 가장 첫 장점도 “빠른 속도" 및 “가벼움"이다. 그것도, 전세계 시장에 일시에 출시한다.

 

국내 백신소프트웨어 제조업체들은 어떤 수익구조로 사업을 지속할 수 있을지.. 심히 걱정스럽다.

 

 

[마치며..]

작년 말쯤 소식을 접하며, 크게 주목하지 않았으나, 베타버전의 출시소식을 들으며 라이센스를 다시 조사해 보았다.

명확히 “기업사용자들에게도 무료로 제공된다”라는 부분은 정식 출시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 같지만, 여러 정황과 무료제공의 목적을 보며, 거의 확신이 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

 

그리고, 윈도우 라이브의 연계선 상에서 제품이 제공되어 질 확률이 가장 많다. 그렇다면, 라이브 관련 제품의 라이센스를 승계하게 될 것이다.

또, MS가 무료로 발표한 제품에 “개인에게만 무료"로 제공되는 제품은 이제껏 없었다.

 

참고)

라이브 서비스에 대한 라이센스 문의를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 문의 메일

귀사의 윈도우 라이브(live.com)서비스 사용에 대한 문의를 드립니다.

라이브의 다운로드 홈페이지(http://download.live.com)의 무료 프로그램
(라이브메신저 / 라이브메일 / Writer / 사진갤러리 / 무비메이커 베타 / 툴바) 및 이와 연동되어 있는 라이브 홈페이지 내  사진, 스카이드라이브 등의 서비스 이용에 관한 문의입니다.

 

1. 장소
가정에서의 개인적인 사용 뿐만 아니라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무실에서 사용이 가능한가요?

 

2. 사용자
기업내에서 업무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회사원들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물론 소프트웨어의 리버스 엔지니어링 목적이나, 번들제공, 판매의 목적은 아닙니다. 단지 사용하는 것에 대한 문의 입니다.

 

모든 제품이 동일한 사용조건이 아니면 각각의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에 대한 제한사항을 답변해 주십시오.

 

RE: SRX1097045036ID --------------------- 답변 메일 (담당 이름은 삭제하였습니다.)

,,,

고객님께서는 Windows Live 제품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문의를 주셨습니다.
Windows Live 제품에 관심을 갖고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객님께서 문의를 주신 Windows Live 제품은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그러므로 사용하시는 장소와 사용자에 관계없이 설치하여 이용하셔도 됨을 말씀 드립니다.
고객님께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참고 : 기업용 무료백신으로는, 방화벽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코모도사Comodo Antivirus이 있다.

 

[ 본 글은 "불의 신전"(http://ahura.co.kr)에서 발행한 "최종 편집본"입니다. 저작권은 아후라( ahura.co.kr@gmail.com ) 에게 있으며, 이 저작권 문구를 포함하고, 원문 훼손을 하지 않으시면 어디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2009년 6월 8일 월요일

[시스템][무료] PC정보의 최강자 Everest Ultimate Edition 4.6버전 라이센스 키 받기 (프로모션)

 

독일의 Pro.de에서 한시적으로 Everest Ultimate Edition 4.6 버전의 라이센스키를 무료로 배포한다.

 

기업의 PC관리자라면 필수적으로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할, 시스템 정보 프로그램인 “에버레스트"의 4.6버전 그것도 Ultimate버전의 라이센스키를 받을 기회가 있어서 소개한다.

(06-10 추가 : 구글메일로는 정상적으로 발급이되나, 파란닷컴에서는 라이센스메일이 오지 않았습니다.

 구글메일이나 야후메일 등 외국계 메일서비스를 이용해서 신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름과 E-mail 이외에는 묻는 것도 없으니, 행사가 끝나기 전에 하나 얻어놓는 것도 좋을 듯 하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 “등록”, “확인메일 받기”, “확인하기”를 끝내면 최종 라이센스메일이 돈다.)

 

1. 행사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여 등록한다. : 링크

 

 

2.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Senden”버튼을 누른다.

참고 : Herr/Frau : 남성/여성, Vorname : 이름, Nachname : 성, E-mail : 메일주소

 

 

3.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면 등록완료.!!

 

 

4. 5분정도 기다리면, 확인메일이 도착한다.
이때, 밑줄친 부분을 클릭하거나, 클릭이 되지 않으면 주소창에 복사해 넣는다.

 

 

5.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뜨면 확인이 완료된다.

 

 

6. 다시 확인하면 라이센스가 적혀있는 메일을 받을 수 있다.

(라이센스 메일은 20분이상 시간이 소요된다. 정확한 절차를 마쳤으면 느긋하게 기다릴 것..)

 

[RHGJE-...-UUMVI 부분이 라이센스 키]

 

* 프로그램 다운로드 : 링크 

everestultimate460.zip

[개발사에서 제공하는 무설치파일]

* 원문 링크 : Free Download of Everest Ultimate Edition 4.6 With License Key Serial For Activation -  My Digital Life

* 원문이 독일어라 정확한 라이센스를 알수가 없어서 [개인용 프리웨어]로 분류했다.

2009년 6월 4일 목요일

[거꾸로보기] 애드포스트 - 네이버 블로그로 일반 블로거는 수익을 낼 수 없다???

[개요]

아래의 공지처럼 네이버의 블로그로 수익을 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그러나..

일반 블로거들이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 부정적인 결론이 나왔다.

 

먼저.. 6월 이후에 개선되었거나, 개선 될 기능들을 살펴보자.

 

[네이버에 공시된 블로그 기능개선 프로젝트 - 1차 공지]

[네이버에 공시된 블로그 기능개선 프로젝트 - 1차 공지]

 

링크 : 1차 공지

링크 : 2차 공지

 

[개선 내용]

  1. 이웃확장 및 이웃새글 개선

    어떤 형태로 이루어질까 했는데..결국 네이버회원 중심 RSS서비스 비슷하게 마무리 되었다.
    역시나 네이버답게 폐쇄형 RSS.. (서비스의 출발점이 결국 네이버 사용자이기 때문.)
    참고 링크 : 확장되는 네이버 블로그, 그 타격은 티스토리? – Blog In Issue
    .. 링크에서는 네이버의 폐쇄성을 보완한다는 내용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결국 네이버에 로그인을 해야만 모든 기능이 작동하기 때문에 여전히 폐쇄적이라고 보인다.
    .
  2. 적용 가능한 위젯 범위확대
    게시한 대로 다음 위젯뱅크, 위자드팩토리와 제휴해서 간단히 위젯을 붙일 수 있다.
    근데.. 이 기능은 별로 생색낼 게 없는 것 같은게..

    이미 타 서비스의 경우 오래 전부터 지원한 것이기도하고,
    블로거의 수익과 관련된 것은 아예 막고 있기 때문이다. (애드센스, 애드클릭스 등 불가)
    참고 링크 : 위젯직접등록 기능을 통해 등록 가능한 위젯 코드 - 네이버 고객센터
    .
  3. 블로그 API
    가장 기대하고 있는 기능이다. (왜 기대했는지는 .. 아래 [사족]편에서..)
    라이브라이터로 글을 쓰기 때문에 정말 필요했던 기능이다.
    예전, 포털소속 서비스 중에서는 유일하게 블로그API를 지원했던 엠파스외에는 처음이기도 하고 현재 유일하기도 하다. (독자형 서비스인, 티스토리, 이글루스 등은 논외)
    .
  4. 남은 것.. 블로거의 광고수입…
    어느새.. 스르륵 “애드포스트"라는 이름을 내걸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네이버에서 직접 진행하는 키워드 광고인 “클릭초이스"의 확장형이다.
    파워블로거 1,000명과 베타 신청자 1,000명만 선별해서 6월 30일부터 베타오픈된다.
    참고 : [공지] 클릭초이스 광고 노출 영역 확장 안내

    근데…. 어디를 봐도 일반블로거들에 대한 공지는 없다.
    최악의 경우 일반 블로거들한테는 개방을 안 할 수도 있다.(에이 설마..??)

    다시 확인해 봐도 그렇다.

    1차 : 문맥광고 지원을 통해 블로거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 (그냥 두리뭉실.. 블로거??)
    2차 : 6월 중 네이버 블로거를 대상으로 베타테스터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4번 글의 링크를 따라가면 파워블로거+베타테스터=2,000곳에 광고를 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향후 전체 블로거로 확장을 한다 등의 말이 없다.

    그렇다면… 네이버가 지정한 일부 블로거들만 광고를 할 수도 있다는 것.. (역시 네이버답다.)

    일단, 정확한 정책이 나올 때까지 기대는 말자. ㅠ.ㅠ
    .

침고 : [사족]이라는 부분은 제 넑두리성이 강한 글이니 읽지 않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사족]

본래 “불의 신전"초고를 MS의 라이브스페이스에서 하기로 마음을 먹고, 스크랩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다. 근데.. 인간적으로.. 너무 느리고 분류 정리가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 티스토리에서 하려고 마음을 먹었으나.. 그것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요즘 들어 자주 서버가 다운이 될 뿐더러, 파일첨부에 대한 링크가 바뀌는 등의 이상한 현상이 있다.

나만 그런가 했는데 그것도 아닌 것 같다. 그림파일의 링크가 바뀌기도 하고, 파일첨부명이 제멋대로 바뀌기도 한다. (왜 그렇게 하는지는 실은 이유를 알고 있다. ^^)

 

그래서 가장 안전하다고 느낀 것이 포털 서비스내의 블로그인데.. 내가 글을 쓸 때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라이브라이터"를 지원을 안했으니 대안이 없었다.

( 아마, 네이트와 합병되지 않았으면, 지원이 되는 엠파스의 블로그를 이용했을 것 같다.)

 

네이버에서 블로그 API를 사용할 수 있다니, 이제 대안이 생기나 싶다.

(그리고.. 무제한 사진첨부, 그리고.. 사진 하나당 10MB라는 것이 결정적이었다.)

2009년 6월 2일 화요일

[거꾸로보기] 응? 윈도우 7의 'XP모드'는 '가상의 OS"가 아니라고?

IT전문 “디지털데일리”에서 예전 “파리의 연인"의 명대사 “이 안에 너있다”를 패러디해서 “윈도7 안에 윈도XP 있다”라는 기사를 쓰셨는데… (링크 : [디지털데일리 기사원문] / 편하게 보기)

 

읽다보니 도통 연결이 안되는 구석이 있다.

기사내용 중..

[ 한국MS 장홍국 이사는 이에 대해 “윈도7은 MS가 최근 인수한 ‘키다로’의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면서 “가상의 OS 없이 옛날 애플리케이션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음? 가상의 OS가 없다고?????
근데 .. 바로 밑에 글에 보면…

 

“윈도7에서 가상으로 실행되는 윈도XP는…..”이란다… 흐…

그러면… 윈도우XP는 가상의 OS가 아닌가?

( 가상의 OS란 가상의 PC에서 돌아가는 운영체제(OS)를 이야기한다.)

뒤죽박죽… 아~~ 헷갈려…

 

설마.. MS의 이사분께서 저런 기초직인 실수를 하셨겠나… 해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아마. 이러한 말이었던 것 같다.

 

“VirtualPC 등의 별도의 가상 PC를 설치할 팰요없이 윈도우 7에 가상화 기능을 기본 내장하고, 미리 설치된 “윈도XP 프로페셔널 SP3”의 가상하드디스크를 제공함으로써, 추가적인 “가상 OS”의 설치가 필요없이 옛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흐.. 생략된 말이 너무 많은 것 같다..

대신 궁금했던 것 한가지는 기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자사의 “VirtualPC”가 있는데 왜 XP 모드는 하드웨어 VT가 필수적으로 있어야 하는가 했는데..

MS가 최근 인수한 ‘키다로’를 통해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인 MEDV(Microsoft Enterprise Desktop Virtualization)을 윈도7에 탑재한 것이란다.

 

결국 VirtualPC와는 가상회 기술의 뿌리가 다르다는 것..

2009년 6월 1일 월요일

[뉴스] 중소기업을 위해 특화된 저비용 그룹웨어 출시 - 애니티앤에스(AnyTNS)

[서울=불의신전] 2009년 06월 01일 21:51 / 아후라 (ahura.co.kr@gmail.com)

 

 

http://www.anytns.co.kr/
2009년 06월 01일, 애니티앤에스에서 그룹웨어, CRM, KMS 등 여러가지 서비스 중 자사에 맞는 기능만 골라서 구성할 수 있는 주문형 웹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번 “애니티앤에스(http://www.anytns.co.kr/)"에서 발표한, AnyGroupware, AnySFA 등의 솔루션들은. 서버나 관리인원이 필요한 설치형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서비스를 구입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형태의 웹프로그램으로써, 이전부터 사용되던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형태에서  한단계 더 발전된 서비스이다.

 

기존의 SaaS서비스는 한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능이 한정적이고 서비스간에 데이터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아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CRM,그룹웨어 등의 필요한 IT서비스를 별도로 이용해야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애니티앤에스에서 출시하는 맞춤형 SaaS서비스는 애니티앤에스에서 제공하는 SaaS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70여가지를 고객이 필요한 기능만 선택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필요할 경우 온디맨드 형태로 해당 기업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API를 통해 저렴하게 구성하는게 가능하다.
이러한 서비스조합은 애니티앤에스가 자체개발한 “AnyPaaS플래폼” 기반하에서 모든 서비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가능하며 이러한 플래폼 사업자로는 현재 애니티앤에스가 유일하다.

 

[애니티엔에스가 보유한 SaaS 어플리케이션]

[애니티엔에스가 보유한 SaaS 어플리케이션]

 

애니티앤에스의 이인선 대표는 "PaaS를 통해 중소기업의 IT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IT비용을 기존대비 최대 70%이상 줄일 수 있으며 특히 SaaS가 활성화된 일본에서도 플래폼 수출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6일 개최되었던 SaaS KOREA Conference 2009에서 “김종민이사”는 “타 솔루션들과는 달리 자체 개발한 플랫폼의 든든한 기초위에서 필요한 기능들 즉, 그룹웨어나 지식관리시스템 등이 개별적으로 제공되고, 플랫폼 기반이기때문에 상호 기능들간의 유기적인 결합이 가능하다.”며 자사의 플랫폼 기반의 SaaS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었다.

 

이어, “플랫폼 기반이기 때문에 필요한 것만 사용할 수 있는 주문형(온디맨드) 서비스가 더욱 유연해 진 것이고, 또한 어떠한 기능이라도 잛은 시간에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할 수 있는 것”이라는 말고 함께 “중소기업에서 쓰이는 작은 단위의 기능이라면,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비용도 1백만원이 넘지 않을 것"이라고 귀뜸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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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 윈도우 라이브 공식블로그에 제 글 하나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사실 라이브 공식블로그에 포스팅 된 지는 한참이나 지났습니다.

글을 올린지도 얼마되지 않았고, 당시 글을 많이 올리지도 않았는데도 과분하게 “블로그 베스트 레서피"라고 지칭해 주셨구요. (주신 영화예매권은 잘 사용하였습니다. ^^)

 

 

한참이나 지난 글에 대한 이야기를 왜 하는가 하면…

 

인터넷의 정보량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다른 편으로는 그 많은 “양"에 비해 실제로 활용하기 위해 쓸만한 정보가 별로 없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고, 제가 글을 쓸 방향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자 함이기도 합니다..

 

어떤 제품, 서비스,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글은 넘쳐나지만, “사용기/활용기”는 얼마 없습니다.

또 있다고 한들, “전문 리뷰어”의 틀에 짜인 이론적인 소개나, 블로그 마케팅에 이용되어 편파적으로 제품의 우수성만을 강조한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거기다, 실제 어떤 업무에 적용시키기 위해 실무적으로 접근할 때의 “유의점” 혹은 실제 적용을 한 사례 등을 찾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 절대 “소개글"의 의미를 낮게보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정보량의 차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댓글로 제 글을 공식블로그에 올리겠다는 의견을 주셨을 때, 조금 기쁘기도 하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 글이 소개될 만큼 “사용기" 혹은 “활용기"가 없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본격적으로 글을 올리려고 마음을 먹은 이유도 이런 생각이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제 글은 이런 방향으로 써나가려 합니다.

 

1. 용어정리

얼마전 글을 올린 “[용어] 온라인 스토리지…” 시리즈를 보시면 알겠지만, 환경이 다변화되고, 수많은 서비스들이 새로 생겨나는 지금의 시대에는 일단…. 용어 정리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 기업의 전산관리자 출신인 저로서는 별로 어려울 것이 없는 용어들이지만, 전산팀을 운영하면서 제일 많은 시간을 쏟아부은 것이 바로 “용어설명, 개념설명, 도입해야하는 이유설명” 이었습니다.

 

비 전문가에게 좀더 쉽고 짧은 정의로 설명해야 앞으로 도입하게 되는 어떠한 것이든 설득하기가 쉽습니다.

 

2. 전산관리자의 관점

물론, IT 혹은 “전산”과는 다른 분야에 있는 사람도 제 글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쓸 계획이지만, 관점은 실제적인 업무의 관점에서 쓸 것입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의 설치"나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글은 웬만하면 쓰지 않으려고 합니다.

 

대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까? 업무에 적용한다면 어떠한 것을 준비해야 할까? 이 프로그램은 어떠한 업무에 이용하면 좋을까? 선택을 해야하는데 서비스별로 어떤 장점이 있을까?

등의 실제적인, 체험적인 정보를 위주로 글을 써나갈 예정입니다.

 

 

3. 저는 전문가가 아닙니다.

왜 굳이 밝히느냐 하면…

제가 현업에서 주로 했던 업무는 기업에 ERP를 도입하는 등 “전산업무의 기획, 관리"분야였습니다.

(“전산팀장”은 바탕이 “전산”이지만, 경영, 회계, 일반업무 혹은 법률까지도 폭넓게 알아야 합니다.)

 

주위의 나이많으신 어른들(특히 회사의 전무,상무 등 이사진들..)께서 저에게 컾퓨터를 고쳐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정말 울고 싶습니다. 안해 드릴수도 없고..

 

[ 자격의 차이가 아니라 능력의 차이입니다. ]

제가 공대를 나왔지만, 소위 말하는 “드라이버질"은 정말 못합니다.

컴퓨터를 뜯어서 다시 조립을 하고 돌아보면, 나사가 최소 2~3개는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원들은 제가 컴퓨터를 뜯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근데.. 꼭 저를 시키시는 이유는 제가 “전산팀장이니 전문가아니냐”..는 것입니다.

( “전문가가 왜 컴퓨터 조립을 잘해야 하는가”하는 의문이 제 머리속을 맴돌고.. 말이 목에까지 차오르지만.. 결국 해명할 수도 없는 것이…

제가 컴퓨터 조립을 잘 못한다고하면 제 “전문성"을 의심하게 되고 향후 업무를 진행할 때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 젊은 분들은 이해를 하긴 합니다만.. 나이드신 분들은 이해하는 분이 적습니다.)

 

제 전문이라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를 전문가처럼 다루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전반적인 업무를 이해하고, 각 분야에 맞는 지원을 하며, 각각의 분야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제 전문분야는 “IT 기획"입니다.

그래서.. 제 글은 “기술적인 전문성"보다 “업무 설계에 대한 기획”속에서 서비스를 이야기하고, 프로그램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한가지 첨언을 하자면, “개인단위”에서야 그 좋다는 “윈도우 7”이 나오면, 바로 갈아 탈 수도 있겠지만, “회사단위”에서는 현재 설치되어 있는 XP를 완전히 대체하려면, 최소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확률이 더 높구요.

( 제가 관련되어 있는 회사의 80대 컴퓨터 중 VISTA가 깔려있는 컴퓨터는 고작 5~6대 정도입니다. 그것도 본인이 자신의 컴퓨터를 관리하는 조건에서 말입니다.)

 

맺으며..

역시 저는 글을 좀 짧게 쓰는 것을 배워야 하나 봅니다.

제가 관심있어하는 웹서비스에 대한 여러가지 검색을 하다.. 결국 제가 찾고자 하는 내용을 못찾아서..

약간은 “욱"하는 심정이 들어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또…. 길어져 버렸네요.

 

그러나, 이 글을 씀으로 제가 막연히 지향하고 있던 방향을 좀더 구체화 시킨것 같아 맘에 듭니다.

 

참고1)

 원래 글과 공식블로그의 글 모두, 깨진 링크가 2군데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의도적으로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글을 쓸 당시에는 링크가 둘다 살아있었고, 그 링크가 죽었다는 것은 제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의 불안정 요소를 반영하는 것이지요.

 

구글의 경우에는 공식적인 링크가 아니기에 이해가 가지만, 라이브스페이스에 저장된 링크가 깨졌다는 것은 별로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 의도적으로 링크를 바꾼건지, 저장소에 있는 사진이 삭제된건지 모르지만, 제가 반길만한 일은 아닌것같네요.)

 

참고2)

물론, 인터넷상의 전문가 그룹, 혹은 유저 그룹들의 커뮤니티에서는 실제적인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폐쇄성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논외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글은 대부분 저작권에 대해서 아주 너그럽습니다. 아래를 읽어보시지요. ^^

 

[ 본 글은 "불의 신전"(http://ahura.co.kr )에서 발행한 "최종 편집본"입니다. 저작권은 아후라( ahura.co.kr@gmail.com ) 에게 있으며, 이 저작권 문구를 포함하고, 원문 훼손을 하지 않으시면 어디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