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1일 월요일

[정보] 애플 아이패드(iPad)에서 윈도우7을 실행한다. XenDesktop By CITRIX

CITRIX - XenDesktop 가상화 솔루션 (MS의 원격 데스크탑과 유사)

가상화의 극치 - 아이패드에서 실행되는 윈도우7...


링크 내용 중 일부 인용

It turns out the 9.7 inch display on the iPad with a 1024x768 screen resolution works great for a full VDI XenDesktop. Windows applications run unmodified and securely in the data center, and even multiple applications at once

살짝 번역해 보면.. 1024x768의 iPad의 해상도는 XenDesktop을 실행하는 데 아주 좋은 환경이고..

다중으로 윈도우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멀티태스킹)... 는 건데...

가상화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근데.. 의문점 첫째 - 애플은 멀티태스킹은 지원하지 않는 것인가 못하는 것인가?

  • 아이패드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건 뭔소리일까?
  • 아~ 윈도우7 스타터 버전처럼 한번에 포그라운드 실행을 제한한다는 것인가 보다.
  • 예전에 도스에서도 윈도우 3.1을 깔아서 멀티태스킹이 가능했던 것처럼 멀티태스킹환경이 아닌 iPad에서 XenDesktop이라는 가상환경을 만들고 그 속에 윈도우7을 설치한다.. 말은 된다.
  • 근데.. 도스시절도 아닌데 왜 애플은 멀티태스킹을 막았을까..
    "출시할 때 제한 -> 버전업 때 제한풀고 값올리기" 신공을 발휘하는 건가?
    (추가 : 애플 Native App.에서만 백그라운드 실행을 지원한다고 한다. 알아보니 여러가지유가 있기는 하다. 그러나..역시 폐쇄적인 "애플"이라는 생각은 지울수가 없다.)
  • 그래도 앞서 나간다는 애플의 초기 제품 라인업치고는 너무했다.

의문점 들째 - 램이 얼만데 윈도우7이 돌아갈까?

  • 아이패드의 스펙을 확인해 보면.. 메모리는 플래시 메모리밖에 없다.
    가상 윈도우7을 쓰려면 1기가 메모리 정도는 필요한데... 어디서 충당을 하는 것일까?
    설마 플래시 메모리에서????
  •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낚인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음... 전문가들이 개조하면 될 것도 같기는 하다..
  • 그래서 그냥.. 가능성 부분만 생각하기로 했다. CTRIX가 시연을 해 보이면 맞는거고
    가상 XP 아니.. 윈도우 98이라도 가상OS로 쓸 수 있으면 플래시재생, 멀티태스킹이 다 해결되는 셈이니...
  • 댓글로 박주영님께서 알려주신 바에 따르면.. 원격 데스크탑 기술이라고 한다.


사족
사실 아후라는 아이패드나 아이폰에 별 관심이 없다.

지극히 개인적으로 애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 실은.. 최초로 구입한 PowerPC 6600 맥이 구입 초기부터 폐기까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바람에..)

그러나. 시대는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 것 같기는 하다.

수많은 어플리케이션(프로그램)들 때문에 성공한 MS윈도우지만.. 모바일에서는 역전된 것 같다.
모바일에서는 개발자도.. 사용자도. 모두 끌어들이지 못한 탓이다.

예전의 MS:LINUX.MAC의 어플리케이션 전쟁을 다시 보고 있는 기분이다.. 역시 현재의 승자는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보유한 애플...

"멀티태스킹을 지원하지 않는 iPad"지만 iPhone의 성공신화 잡스가 만들었으니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근데... 어째... 사소한 것을 놓쳐가는 애플을 보며, 아이패드에 열광하는 지금의 여론과는 달리.. 아이패드의 출시가 애플신화 매출 상승곡선의 터닝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고 아후라는 생각해 본다.


결론..

정보 같지 않은 정보로 괜히 딴지를 건 느낌이랄까...


수정>>  정확한 정보를 알게 되어 수정합니다. 박주영님 감사합니다.
요약 :
XenDesktop :가상화 Desktop의 기술로 서버에 OS를 설치해놓고 원격에서 화면값을 전송받아 사용하는 기술
iPhone용 Citrix Receiver : iPAD에서 서버에서 돌아가는 OS의 화면값을 받아서 Windows7을 쓸 수 있다,


[ 본 글은 "불의 신전"(http://ahura.co.kr)에서 발행한 "최종 편집본"입니다. 저작권은 아후라(ahura.co.kr@gmail.com) 에게 있으며, 이 저작권 문구를 포함하고, 원문 훼손을 하지 않으시면 어디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댓글 3개:

  1. 안녕하세요.

    서핑하다가 글을 보고 댓글을 달게 되었습니다.



    음~ xendesktop은 가상화 Desktop의 기술로 서버에 OS를 설치해놓고 원격에서 화면값을 전송받아 사용하는 기술쯤으로 보시면 됩니다. 윈도우의 원격데스크탑과 유사하다고(전혀다르긴 합니다만) 보셔도 되겠네요.



    저 글의 내용은 iPhone용 Citrix Receiver를 설치하면 iPAD에서 서버에서 돌아가는 OS의 화면값을 받아서 Windows7을 쓸 수 있다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iPAD에서 제한된 멀티태스킹을 Windows7으로 할 수 있다고 광고하는 거나 마찬가지지요. ㅋ



    덧붙여 iPAD자체에서 Windows7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보니 iPAD자체의 메모리는 별 상관이 없게 되는 거고요.



    유사하게 VMWARE에서도 Mobile용 어플들을 제공하면서 스마트폰에서도 똑같은 기술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vCenter를 운영할 수도 있더군요.



    약간 오해를 하신거 같아서 주제넘지만 댓글을 달았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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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박주영 - 2010/02/02 13:31
    정보 감사합니다. VCP시군요. ^^

    블로그 글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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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rackback from: 가상화로 아이폰/아이패드에서 윈도우 앱 사용하는 원리
     지난 포스팅에서 데스크탑 가상화 솔루션인 시트릭스 젠데스크탑을 활용해서 iPad에서 윈도와 윈도 앱들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고 말씀 드렸는데요, 살짝 혼동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셔서요.  iPad에서 윈도우가 직접 구동되는게 아니라, 가상화 솔루션(시트릭스의 젠앱, 젠데스크탑이 되겠죠)으로 실제로는 중앙 서버에서 돌아가고, 이 이미지값을 모바일 디바이스(그게 아아이폰이던, 모토로이던, 아이패드이던, 노트북이던, 어떤 디바이스로든 말이죠)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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